[1차 협업프로젝트 TIL] 4일차 회고

 

4일차 진행기록 및 좋았던 점

 

오늘은 어제 작업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모달 수정작업을 이어갔다.

 

다른 팀원들이 모달을 연결함으로써 발생하는 모달에서의 수정사항이 생길 것이라 예상하고, 오늘 데일리스크럼 시간까지 생긴 수정사항들을 모아서 작업을 했다.

 

내가 해결해야 하는 수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 모달 뒷배경을 클릭하면 닫히도록 하는 기능 추가
• 후원하기 모달창 CSS 스타일이 잘못 지정된 부분의 수정
• 크레딧 부족시 알림모달을 투표완료 시 알림모달로도 쓸 수 있도록 재사용화
• '내 크레딧' 박스 반응형 width 재설정
• 투표하기 모달에 object-fit 속성 설정

자잘한 수정사항이 몇 개 있어서 해당사항들을 빨리 끝내고, 현재는 뒷배경 클릭 시 닫히도록 하는 기능만 남았다.

 

과거에 했던 모달작업 코드를 참고하여 남은 수정사항을 끝내봐야겠다.

 

또, 오늘은 데일리스크럼을 진행하면서 PR을 올리면 다음 날 PR사항 merge 시간까지 해당 PR에 개선사항이나 의견이 있으면 코멘트를 남기기로 했는데, 처음 다른 팀원이 만든 코드에 코멘트를 남겨봤다.

 

팀원과 코드를 공유하며 함께한다는 느낌이 좀 더 강해진 순간이었지만, 이러한 경험이 하나하나 모여서 현업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서 좋았다.

 

4일차에 새로 배운 점

 

💡 다른 사람이 만든 코드 중간에 코멘트를 추가하는 방법을 배웠다.

Github로 멘토님에게 코드리뷰를 받을 때 코드 중간중간에 코멘트를 달아주시는 방식으로 해주셨는데, 지금까지 협업을 해본 적이 없으니 방법을 몰랐다.

 

그런데 오늘 팀원님의 PR에 추가하면 좋을 의견이 생겨서 코멘트를 남기게 되었다.

 

Github에서 코드를 띄우면 왼쪽 사이드에 + 모양이 계속 보이는데, 이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라인에 코멘트를 등록할 수 있는 창이 뜬다. 

 

그럼 거기에 해당 내용을 적고 add single comment를 눌러서 코멘트를 제출하면 등록된다.

 

진행하면서 부족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점

 

💡 내가 만든 코드를 보며 생각난 개선점은 다른 사람도 생각한다.

오늘 예상된 수정사항들을 팀원님들에게 받으면서 든 생각이다. 

 

여러 개선점들을 생각해보면서 '수정하는 게 맞을까? 그냥 둘까?' 생각을 했었는데, 4일차까지 진행하며 프로젝트가 거의 완성이 되가면서 수정하지 않고 그냥 뒀더니 다른 팀원님들도 똑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이제 추가적으로 개선사항이 생기면 바로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대로 개선만 한다면 결국 얻는 건 효율적으로 바뀔 수 있는 코드와 효율로 인한 렌더링시간 단축이라는 긍정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바로 수정해보고 또 다른 의견이 나왔을 때 개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다른 사람의 코드를 분석하는 능력의 부족

매일 PR사항 merge 전에 진행하는 팀미팅에서 서로 해당 PR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생각나는 개선점이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오늘은 팀원님이 만든 코드를 보면서 어떤 점을 개선해야 좋을지 바로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리뷰시간이 협업경험이 있으시고 실력이 좋으신 다른 팀원님이 리뷰를 진행하시고 해당사항에 대해 공감하면서 넘어가는 식으로 진행됐다.

 

밤에 따로 시간을 내어 팀원님의 PR에 코멘트를 다는 형식으로 리뷰를 해야 개선점이 보였다는 것을 봤을 때, 결국 이 부분도 경험이 많이 필요한 부분같다.

 

현업에 들어가면 나도 멘토님처럼 다른 사람의 코드도 내가 만든 코드처럼 빠르면서도 꼼꼼히 분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향후 프로젝트에 대해 기대되는 것이나 바라는 점

 

4일차인데 팀원님들의 결과물이 잘 나와서 merge도 바로바로 되고 전체적인 속도도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나도 이러한 환경에 맞추기 위해 시간을 더 많이 내어서 수정할 건 수정하고 트러블슈팅 업데이트, 다른 팀원님의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팀원이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다른 팀원님들도 똑같이 진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최종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머리를 쥐어짜고 개선사항을 잘 반영하여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