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협업프로젝트 TIL] 10일차 회고

 

10일차 진행상황 및 좋았던 점

 

오늘은 전날 개선사항 반영된 것을 체크하고 팀원님이 새로 개선해야할 것을 말씀해주셔서 수정하여 PR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PR 코드리뷰를 진행하면서 모달에서 라디오버튼을 눌러야 체크가 됐던 것을 해당 영역 어디든 누르면 체크되도록 수정했고, 삼항연산자를 3연속 중첩한 부분이 있어서 가독성을 위해 로딩상태를 기준으로 수정했다.

 

오늘 진행한 데일리스크럼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신규 PR 확인 및 merge
• 리팩토링 진행도 체크 및 개선사항 공유
• 발표 전날 작업할 내용
• 전날 트러블슈팅 작성내용 공유

팀원님들의 리팩토링 진행도가 에러처리만 남겨놓은 상황이어서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완성되었는지 가늠할 수 있었다.

 

10일차에 배운 점

 

💡 구조를 자세히 파악하며 코드를 분석하면 리팩토링해야 할 부분이 보인다.

내가 만든 코드도 만들어 놓고 대충 보거나, 보지 않으면 비효율적인 상태로 마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계속 코드를 분석하고 있는데, 약간씩이더라도 코드를 줄일 수 있는 부분, 최적화해야 하는데 안한 부분, 필요없는데 오류가 안떠서 그냥 둔 코드 등 다양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

 

오늘 팀원님이 커스텀 훅 하나를 만들어서 코드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는데, 그걸 코드리뷰하면서 리팩토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진행하면서 부족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점

 

💡 많은 협업경험이 필요하다.

이번에 처음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 접하는 경험들이 많았다.

 

프로젝트 시작 전 여러가지를 결정하는 작업, 협업 레포지토리에서의 git flow 방식을 적용한 협업, PR 후 코드리뷰, 백엔드에서 오는 에러의 처리방법 등등..

 

개인프로젝트를 하면서는 훌륭한 백엔드서비스를 이용해서 하니 여러 에러를 접할 기회가 없었고, 레포지토리에 푸시하는 것도 사실 맘대로 하면 되기 때문에 회사에서의 일상 루틴을 경험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협업을 진행하면서 협업경험이 취업의 목적 외에도 개인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몸소 알았다.

 

물론 개인프로젝트 진행은 필수이다. 그래서 이번 스프린트 과정을 통해 많은 협업경험을 얻고, 성장하여 회사에 들어가서도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동료가 되어야겠다.

 

향후 프로젝트에 대해 기대되는 점이나 바라는 점

 

이제 프로젝트도 마감단계이다.

 

에러처리도 잘 되서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자주 보았던 백지화 에러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내일 발표자료 준비, 리드미 작성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는데, 작성해야할 게 많아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진행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 준비가 잘 끝나서 발표도 순조로웠으면 좋겠다.